“IMA 원금보장? 그래서 안전하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요즘 가장 많이 들리는 질문이 바로 이거죠.
“IMA 원금보장 진짜야?”
뉴스에서는 ‘원금 보장’이라는 표현이 계속 나오고,
증권사들은 “예금처럼 안전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금감원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원금보장을 앞세우는 마케팅 절대 금지.”
이 극명한 온도차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헷갈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IMA 원금보장 구조의 핵심을 정확히 정리해드릴게요.
1️⃣ IMA 원금보장 — 결론부터 말하면 ‘예금과 다르다’
IMA 원금보장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국가 보장이 아닙니다.
그 대신,
👉 증권사가 자체 재원으로 원금을 책임지는 구조
그래서 다음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예금처럼 100% 국가 보장 ❌
- 증권사가 운영 실패하면 손실 가능성 있음 ❌
- 예금자보호 적용 없음 ❌
- 증권사의 건전성이 핵심 요소 ⭕
- 충당금 + 자기자본으로 손실 메움 ⭕
즉,
‘예금처럼 안전하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2️⃣ IMA 원금보장 구조는 이렇게 돌아간다 (핵심 3단계)
IMA의 원금보장 구조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① 손실 5%까지는 IMA 충당금으로 메움
증권사는 IMA를 만들 때
‘손실흡수 준비금’을 미리 의무적으로 쌓아둡니다.
→ 여기까지는 고객 돈이 아닌 IMA 자체의 쿠션
② 손실이 5% 넘으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으로 보전
운용손실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같은 대형 증권사가
**자기 돈(자기자본)**으로 손실을 보전해야 합니다.
→ 이 구조 덕분에 시장에서는
“증권사 파산만 아니면 원금보장”이라는 말이 나온 것.
③ 만약 증권사가 위기·파산에 빠지면?
→ 원금보장 기능은 무력화될 수 있음
이게 금감원이 가장 강하게 경고하는 부분입니다.
결국 IMA 원금보장 구조는
국가가 지켜주는 예금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3️⃣ 왜 금감원이 ‘원금보장 광고’에 민감할까?
금감원의 공식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IMA는 원금보장 강조형 상품이 아니다.”
“모험자본 공급이 핵심이다.”
이유는 단순해요.
✔ IMA는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구조
– A등급 이하 회사채
– 중소·중견기업 대출
– 벤처·혁신기업
– 프로젝트금융 일부
즉,
기초자산은 예금과 달리 ‘리스크 자산’입니다.
✔ 원금보장을 강조하면 오해가 생김
고객이 예금처럼 착각하고 큰 금액을 넣을 가능성이 커져요.
✔ 예금처럼 1일 단위 중도해지 불가
최소 1년 이상의 중장기 상품입니다.
이런 오해가 누적되면
→ 대규모 자금이 쏠리고
→ 경기 악화 시 부실 위험이 커지고
→ 증권사가 흔들리면 시장 전체가 흔들릴 수 있음
그래서 당국은
‘원금보장형’이라는 문구를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4️⃣ 그럼 IMA는 위험한 상품인가?
여기서 균형 잡힌 시선이 필요해요.
✔ 위험한가?
→ 예금처럼 ‘절대 안전’은 아님
✔ 그렇다고 매우 위험한가?
→ 아님. 구조적으로 중위험 중수익
✔ 왜?
- 기업금융 자산은 고위험 자산이 아님
- 증권사가 손실을 1차·2차로 흡수
- 기초자산 대부분은 안정적 수익 추구 구조
- 대형 증권사의 건전성 기준이 매우 높음
IMA는 ‘예금 안정성 + 기업금융 수익성’을
적절히 섞어 놓은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5️⃣ 수익률 4~8%가 가능한 이유
IMA의 목표수익률은 아래와 같죠.
- 안정형: 연 4~4.5%
- 일반형: 연 5~6%
- 투자형: 연 6~8%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 IMA 운용 자금의 70% 이상이 기업금융
기업대출·회사채·우량 중소기업 신용채 등은
은행 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 증권사는 투자 프로 수준의 IB 조직 보유
– 기업 재무 분석
– 신용평가
– 프로젝트 심사
– 리스크 관리
이 모든 걸 전담하는 인력으로 운영합니다.
✔ 예금처럼 국고채 중심이 아니라 더 넓은 투자처 활용
은행은 대출 중심,
증권사는 기업금융·회사채·프로젝트 투자 가능.
이 차이 때문에
예금 대비 금리 메리트가 생기는 겁니다.
6️⃣ 결론 — ‘IMA 원금보장’은 존재하지만 한계도 있다
정확히 정리하면:
✔ 원금보장은 있다
→ 충당금 + 증권사 자기자본을 통한 구조적 보전
✔ 예금과 같은 절대 안전은 아니다
→ 국가 보장 아님, 증권사 건전성이 핵심 변수
✔ 위험을 정확히 이해한 사람에게 유리한 상품
→ 예금보다 높은 수익
→ 중위험·중수익
→ 1년 이상 자금 묶임 허용 가능해야 함
따라서
“이거 예금이랑 똑같아~”
라는 말은 틀렸고,
“예금보다 조금 위험하지만, 수익은 더 나오는 구조”
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안전은 공짜가 아니다.”
우리는 종종
‘원금보장’이라는 단어 하나만 보고 마음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금융에서 진짜 중요한 건,
그 보장의 주체가 누구인가입니다.
국가가 보장하느냐,
기업이 보장하느냐에 따라
위험의 질감은 완전히 달라지죠.
IMA는 ‘새로운 가능성’이자 ‘새로운 책임’을 함께 가진 상품입니다.
그 진실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순간,
우리는 훨씬 더 똑똑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