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 계좌, 이거 도대체 뭐길래 요즘 이렇게 난리지?”
처음 IMA 계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어요.
“예금처럼 원금 보장인데, 수익률은 펀드처럼 5~8%라고?”
“이게 진짜면 예금 다 해지하고 IMA 가야 하는 거 아님?”
IMA 계좌는 지금 안전 투자자들부터 중수익 찾는 직장인까지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면 IMA 계좌는 ‘예금 반, 펀드 반’이라는 새로운 포지션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금융당국이 IMA 계좌를 소개하자마자
“원금보장을 앞세우지 마라”,
**“리스크를 제대로 설명하라”**고 강조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IMA 계좌, 도대체 뭐길래 이런 이야기들이 오갈까요?
오늘 이 글에서 IMA 계좌의 모든 핵심(뜻·구조·원금보장·위험성·세금·증권사·가입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IMA 계좌 뜻 — 종합투자계좌란 무엇인가?
IMA는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종합투자계좌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 예금처럼 원금을 사실상 보장하면서
- 펀드처럼 투자해서 수익을 주는
-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입니다.
✔ 핵심 정리
• 증권사가 고객 돈을 운용하고
• 수익을 배분하며
•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원금을 보장
• 투자 대상은 기업금융(70% 이상) 중심
즉, 예금자의 돈이 기업 성장·벤처·중견기업·A-등급 채권 등에 공급되는 구조입니다.
2️⃣ IMA 계좌가 왜 지금 나왔을까? (8년 만의 첫 출시)
IMA 제도는 사실 2017년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려 8년 동안 단 한 번도 상품을 출시한 증권사가 없었어요.
왜냐면 조건이 너무 까다로웠기 때문입니다.
✔ IMA 운영 조건
-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 기업금융에 자금 70% 이상 투입
- 리스크 관리 체계 필수
- 수익배분 구조 고도화
이 조건을 충족하는 증권사가 거의 없었고,
2025년이 돼서야 드디어 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이 1호 IMA 사업자로 지정된 겁니다.
정부는 이를 두고
**“한국판 골드만삭스 육성”**이라고 표현했어요.
3️⃣ IMA 계좌의 투자 구조 — 어떻게 돈이 굴러가나?
IMA 계좌 구조의 핵심은 아래 세 가지입니다.
✔ (1) 투자처
• 기업대출
• 회사채·A-등급 이하 채권
• 벤처·중견기업 투자
• 프로젝트형(혁신성장 기업 편입)
• 일부 부동산 (2027년부터 10%로 축소)
→ 기업금융 70% 이상은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법적 의무.
✔ (2) 목표수익률
금융위가 제시한 예시안 기준:
- 안정형: 연 4.0~4.5%
- 일반형: 연 5.0~6.0%
- 투자형: 연 6.0~8.0%
현재 은행 예금 금리가 3% 초반인 걸 생각하면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 (3) 초과수익 배분 (Performance Fee 구조)
만약 증권사가 목표 수익률을 초과해서 수익을 냈다면
초과분의 30~40%를 증권사가 성과보수로 가져갑니다.
4️⃣ IMA 계좌 원금보장 — 진짜 예금처럼 안전한가?
많은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
“원금보장 진짜야?”
✔ 정확한 표현
- 예금자보호법 적용 ❌
- 대신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원금보장
- 즉, 증권사 파산 시 원금 손실 가능
예금자보호법은 은행 예금만 적용됩니다.
IMA는 예금이 아니라 투자계좌이기 때문에 법적 보호 대상이 아니에요.
하지만 증권사들이 시장 신뢰를 위해
자기자본으로 원금을 책임지는 구조를 택한 것입니다.
⚠ 금융감독원이 경고한 이유
금감원은 IMA 설명 과정에서
“원금보장이라는 말만 반복하면 오해가 생긴다”
“실제론 중위험 투자상품이다”
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즉, 원금보장이라는 단어만 듣고 예금처럼 안전하다고 착각해선 안 된다는 의미죠.
5️⃣ IMA 계좌 위험성 — 왜 금감원이 경고했을까?
금감원이 증권사 임원 전체를 소집해 직접 말한 3대 리스크는 이것입니다.
✔ (1) 구조적 리스크
- 기업금융에 70% 투자
- 경기·신용 사이클 따라 성과 차이 극심
→ 기업 부도·경기 하락 시 수익률 급락 가능
✔ (2) 유동성 리스크
- IMA는 중도해지 불가 or 손실 위험
- 발행어음 + IMA 조달구조 = 증권사 유동성 변동성 커짐
→ 2022년 PF 위기 같은 상황 재발 가능성 고려해야 함
✔ (3) 판매 과정의 불완전판매 위험
금감원 멘트:
“원금보장을 전면에 내세우지 말라.
투자자 눈높이에 맞게 리스크를 반드시 설명하라.”
즉, 무리한 마케팅을 할 경우
나중에 큰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6️⃣ IMA 계좌 수익률 — 정말 연 8%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수익률 6~8%를 기대할 수 있는 건 다음 조건에서입니다:
- 투자형 IMA
- 기업금융 모험자본 편입 비중↑
- 우량 기업금융 + 벤처 섞임
- 증시·신용시장 양호
즉, 무조건 8%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기업금융 성과 +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목표수익형 구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7️⃣ IMA 계좌 세금 — 어떻게 과세될까?
IMA는 예금·펀드와 세금 구조가 다릅니다.
✔ 과세 방식
- 이자수익: 배당소득세 15.4%
- 초과수익: 성과보수 차감 후 과세
- 배당형 상품: 배당소득세 동일 적용
- 여러 계좌 합산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가능
즉, 세금 면에서는 기본적인 금융소득세 체계를 따른다고 보면 됩니다.
8️⃣ IMA 계좌는 어디서 가입할 수 있을까?
현재 기준:
✔ IMA 1호 사업자
- 미래에셋증권
- 한국투자증권
2025년 12월 초~중순 사이 첫 상품 출시 예정.
✔ 향후 추가될 증권사
- NH투자증권
- 하나증권
- 신한투자증권
- 삼성증권
- 메리츠증권
지금은 1호 사업자 중심이지만
2026~2027년에 시장이 급격히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9️⃣ IMA 계좌 가입 방법
출시되면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증권사 비대면/지점 계좌 개설
→ ‘IMA 종합투자계좌’ 별도 형태로 가능
② 상품별 포트폴리오 확인
→ 안정형 / 일반형 / 투자형 선택
③ 투자 설명서 확인 (위험등급·원금보장 구조)
→ 금감원이 강조하는 의무 단계
④ 최소가입금액 확인
(추후 발표, 예상 100만~500만 원 단위)
⑤ 만기 선택 (2~7년)
🔟 IMA 계좌는 누구에게 적합할까?
다음 유형에 특히 적합합니다.
✔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 원함
✔ 원금보장(사실상) + 중수익 조합 원함
✔ 장기 자금 2~7년 가능
✔ 주식 변동성 피하고 싶음
✔ 기업금융 기반 투자에 관심 있음
반대로 다음 유형에는 비추천:
✖ 단기 자금 필요한 사람
✖ 중도해지 위험 감당 어려움
✖ 원금 100% 법적 보장 상품만 찾는 사람
마지막 한 줄 — “새로운 형태의 중수익 상품, 그러나 오해 없이 이해해야 한다.”
IMA 계좌는 분명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대형 증권사가 원금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하지만 동시에,
기업금융이라는 본질,
중위험 구조,
예금자보호 비적용,
중도해지 제한,
수익률 변동성
이 모든 사실을 제대로 알고 접근해야 합니다.
투자는 결국
“정확히 알고 선택한 사람”에게 가장 큰 가치를 줍니다.
IMA 계좌 역시 마찬가지예요.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