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끝나면 남는 달러, 이제 주식으로 바꿔보세요”
해외여행이 끝나면 누구나 남는 외화가 있습니다.
1달러, 5달러, 20달러… 애매한 금액이라 은행 환전 창구에 들고 가기도 귀찮고,
결국 서랍 속에 고이 잠들어버리곤 하죠.
하지만 앞으로는 해외여행 잔돈 미국주식투자가 가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 덕분인데요.
NH투자증권과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협업해 만든
외화 선불충전 기반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제 트래블월렛 앱에 남은 달러를
👉 NH투자증권 계좌로 바로 보내
👉 애플·테슬라 같은 미국 주식을 소액으로 살 수 있게 된 것이죠.
1️⃣ 배경: 왜 이 서비스가 ‘혁신금융’으로 불릴까?
지금까지 트래블월렛은 여행 중 결제나 환전 편의를 위한 외화 결제 앱이었습니다.
여행 전 달러를 미리 충전해두고 해외에서 카드처럼 쓰는 서비스였죠.
하지만 이번 지정으로 ‘결제용’에서 ‘투자용’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남은 달러를 NH투자증권의 위탁계좌로 보내 해외주식 매수에 사용하는 구조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 비교 요약
| 구분 | 기존 트래블월렛 | 새 혁신금융서비스 |
|---|---|---|
| 환급 방식 | 원화로만 환급 가능 | 외화로 투자 가능 |
| 최소 단위 | 환전 단위(최소 10달러 이상) | 1달러부터 가능 |
| 활용 범위 | 결제 전용 | 결제 + 투자 |
| 기대효과 | 유휴 외화 방치 | 외화 선순환 구조 |
즉, **“버려지던 달러가 금융자산으로 순환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건 단순한 투자 기능이 아니라, 금융의 생활화라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2️⃣ 트래블월렛 미국주식 투자 구조 한눈에 보기
트래블월렛이 단독으로 투자 기능을 제공하는 게 아닙니다.
트래블월렛 + NH투자증권이 손을 잡아 각각의 역할을 분담합니다.
- 트래블월렛: 외화 결제, 충전, 잔액 관리
- NH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 및 자산관리
💡 구조 요약:
트래블월렛 앱의 외화 잔액 → NH투자증권 위탁계좌 → 미국주식 매수
즉, 사용자는 별도의 환전이나 송금 없이
앱 안에서 “투자 전환하기”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모바일 뱅킹과 증권 계좌가 연결되어 ‘잔돈 투자’가 즉시 이뤄지는 거죠.
3️⃣ 실제로 투자하는 법 (단계별 실전 가이드)
📱 ① 트래블월렛 앱 설치 및 회원가입
- 구글 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트래블월렛’ 검색 후 설치
- 실명 인증 및 외화계좌 등록
- 여행 전 미리 달러 충전 (신용카드, 계좌이체 모두 가능)
💰 ② 해외여행 후 남은 잔액 확인
- 여행이 끝나면 남은 외화가 앱에 그대로 표시됩니다.
- 예: “USD 12.35” → 이전에는 원화 환전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투자하기’ 메뉴를 통해 바로 NH투자증권 계좌로 이동 가능.
💹 ③ NH투자증권 계좌 연동
- 트래블월렛에서 ‘투자 계좌 연결’ → NH투자증권 로그인
- 최초 1회 인증 이후 자동 연동 유지.
📈 ④ 투자 실행
- 잔액 중 원하는 금액 선택 (최소 1달러)
- 테슬라, 애플, ETF 등 주요 미국 종목 선택
- 매수 버튼 클릭 → 실시간 환율 기준으로 매입 완료.
💳 ⑤ 투자 후 관리
- NH투자증권 앱에서 실시간 수익률 확인 가능
- 매도 시 다시 트래블월렛 달러계좌로 환급
- 필요 시 원화 전환 또는 다음 여행용 자금으로 재사용 가능.
4️⃣ 장점: 소액 투자자에게 완벽한 진입로
✅ 1. 1달러로 시작하는 초소액 투자
- 예전엔 100달러 이상 환전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1달러만 있어도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 2. 환전 수수료 절감
- 원화 환전 과정을 생략해 이중 수수료가 사라집니다.
- 단순히 앱 내부 잔액 이동이므로 송금 부담이 없음.
✅ 3. 여행자금의 재활용
- 여행이 끝난 뒤 돈이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자산’으로 바뀜.
- 장기적으로는 외화 유동성을 높이고 개인 재테크 습관을 강화.
✅ 4. 간편성과 즉시성
-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투자 전환 가능.
- 기존 해외주식 투자 대비 진입장벽이 극도로 낮음.
5️⃣ 주의할 점: 환율·세금·서비스 안정성
⚠️ 환율 변동 리스크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원화 환산 수익이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10달러로 주식을 매수했을 때 달러 가치가 5% 하락하면
주식 수익이 동일해도 실제 수익률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거래 수수료
- NH투자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약 0.25~0.3% 부과.
- 트래블월렛 송금 수수료는 무료이지만, 일부 환율 스프레드 존재 가능.
⚠️ 세금
-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연간 250만원을 초과하면 과세 대상.
- 단기적으론 영향 미미하지만, 누적 관리 필요.
⚠️ 서비스 안정성
- 현재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시범 운영 단계입니다.
- 상용화 과정에서 일부 정책·수수료 구조 변경 가능.
6️⃣ 실제 투자 예시: “잔돈 100달러로 미국주식 샀을 때”
| 종목 | 투자금 | 1년 평균수익률(예상) | 1년 후 평가액 | 비고 |
|---|---|---|---|---|
| 애플(AAPL) | 100달러 | 약 +17% | 117달러 | 배당 포함 |
| 나스닥100 ETF(QQQ) | 100달러 | 약 +14% | 114달러 | 안정적 |
| S&P500 ETF(SPY) | 100달러 | 약 +12% | 112달러 | 분산투자형 |
💡 환전만 했다면 사라졌을 돈이지만,
투자로 전환하면 1년 뒤 자산이 늘어납니다.
이게 바로 **‘버려지는 잔돈이 자산이 되는 구조’**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잔돈이 5달러밖에 없는데도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 1달러 단위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Q2. 트래블월렛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 환율 적용 시 약간의 스프레드가 있으나 별도의 송금 수수료는 없습니다.
Q3. 수익금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 NH투자증권 MTS(나무, QV 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매도 후 트래블월렛 계좌로 환급됩니다.
Q4. 투자 위험이 큰가요?
→ 일반 해외주식과 동일한 리스크를 가집니다. 다만 금액이 작아 부담은 적습니다.
Q5. 원화로 바꾸는 것도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 원화 환전 기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버려지는 돈이 나를 부자로 만든다”
지금까지는 여행 후 남은 잔돈이 귀찮은 존재였지만,
이제 그 돈이 **‘나의 첫 미국주식 자본금’**이 됩니다.
트래블월렛과 NH투자증권이 만든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금융의 일상화, 생활 속 자산 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입니다.
💬 커피 한 잔 값, 택시 잔돈, 여행 후 남은 달러가
이제는 내 계좌 속에서 ‘일하는 돈’이 되는 시대.
버려지는 잔돈이 ‘미래의 자산’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